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죠 아야 (문단 편집) == 결말부 == 마나카는 여차저차해서 아야의 남동생을 아야의 남친으로 착각하게 되는데, 성적이 나빠진 것과 더불어 이것 때문에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때 응석부려도 좋다는 츠카사의 말에 카운터를 당하고 마나카는 츠카사와 다시 사귀자는 고백을 하게 된다. 아야에게 남친이 있다고 생각하기 전까지는 앞서 츠카사의 고백에 바로 대답하지 못했고 망설이고 있었다.[* 그런데 이것은 마나카와 아야 둘 다 문제가 있었던게 아야는 자신의 가족관계에 대해서 언급하지도 않았고 마나카 역시 아야의 가족관계에 대해서 물어본 적이 없으니. 사실 아야가 마나카 집에 처음 방문했을 때 마나카의 누드집을 발견하고서 ''''내 남동생'''도 그런 책 많이 갖고 있는걸' 이라고 말한 적은 있었다. 다만 언급만하고 바로 화제가 넘어가버려서 기억에 남지 못한듯.] 믿었던 아야가 돌아서니까 그때서야 다른 여자에게로 가버린다. 문제는 이게 츠카사가 여자친구로 삼아달라는 고백을 받은후에 일어난 일이라 마나카가 까인다는 거다. 자신도 츠카사에게 고백을 받은 이후에 나 역시 츠카사가 좋다고 혼잣말까지 한 상황에서 너무나 분별력 없이 처리한 것. 이후 축제가 끝나고 아야는 이제 더이상 마나카와 함께할 날이 며칠 안 남았다는 것을 실감하고 결국 마나카에게 진짜로 직접적인 고백을 하게된다.[* 영화 촬영을 할 때 작 중 대사를 빌려 애드리브까지 넣어가며 간접적인 고백을 하긴 했지만 마나카는 결국 연기로 받아들이고 무다무다됐었다. 그리고 이것이 연기가 아닌 실제로 한 고백이었다는 것을 간파한 유일한 인물이 [[소토무라 미스즈]]였다.] 이 과정은 남동생인 쇼타로의 직언이 결정타가 됐다. 여자 친구도 있고 이젠 부활동도 끝났으니 더 이상 미련 가질 필요 없잖느냔 남동생의 말에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도 하지 못한 채 끝날 순 없다며 학교로 다시 돌아가 고백을 한다. [[파일:attachment/toujou_1.jpg|width=400]] >…좋아해. 중학교 때 그날부터, 언제나, 언제나…!! [* 이 작품에서 가장 슬프면서 가장 안타까운 순간이기도 한 장면. 부서에 남았던 마나카가 부실로 들어온 아야에게 무슨 일 있냐고 묻자 황급히 밖으로 나가서 문을 닫자 당황하며 쫓아와 왜 그러냐고 묻는 마나카를 향해 그대로 있어 달라며 말한 뒤 애절하게 고백하는 장면이다.][* 이와 동시에 축제에서 배포한 아야의 마나카와 같은 번호(1508)의 쪽지를 클로즈업하는 연출이 여러모로 의미심장하다. 아무리 그 수많은 번호 중에 같은 번호를 뽑는 노골적인 연출이 있었더라도, 그 천생연분의 암시를 실현시키는 데 필요한 행동력을 갖지 못했던 아야는 결국 선택받지 못했다. 참고로 막상 최후의 승자로 남은 츠카사의 번호는 0247이었다.] 하지만 마나카는 이미 츠카사에게 완전히 마음이 돌아선 후였고, 결국 아야의 고백을 거절한다. 그렇다고 마나카가 냉정하게 대했던 것은 아니다. 거의 사죄하는 형식의 거절이었고[* 원작을 보면 알겠지만 [[도게자|무릎까지 꿇고 머리를 조아려]] 한 것이다!] 간곡한 형식이었기 때문에, 거기다 마음이 돌아섰다기보다는 이미 츠카사와만 사귀기로 작정한터라 예의상으로도 옳지 못하고 진실된 마음을 보여야겠다는 마나카의 결심 때문이었기도 하다. 하지만 마나카도 이후 생각하기를 ''''시기만 여름이었어도''''라고. 참고로 아야가 고백한 시기는 가을이다. 그러니까 츠카사와 사귀기 전에 아야가 고백했다면 아야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다. 중학생 시절 처음에 마나카가 더 끌렸던 것도 아야였고, 꿈이 비슷하니 말이 더 잘 통하는 상대도 아야였다.[* 실제로도 서로 많은 시간을 함께한 대상이었다] 하지만 망설이기만 하고 간접적으로만 마음을 전하던 극도로 소극적인 행동력이 고백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미루었고 결과적으로 아야의 사랑의 발목을 잡았다고 할 수 있겠다. 아야는 거절은 당했지만 마나카를 내려놓기에는 아직도 시간이 좀 필요한 듯한 장면이 많이 연출됐는데, 예를 들어 [[아마치]]가 기습 키스를 하려는 순간 질겁해서 도망친 후 "마나카, 난 아직 너를..."이라는 독백이라든지 마나카의 개인 교사 때 마나카가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고 살짝 키스를 했던 장면에서도 알 수 있다. 그래도 이후 아야가 말하길 자기 사랑이 보답받지 못했어도 이제 다 감사하며 살 수 있다고. 자신의 작품 세계도 이걸로 더 발전할지 모른다는 등 여러모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가도 각 등장인물들이 모두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결말로 그렸다고 했으니 비록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했어도 아야는 결코 불행하지 않다.[* 아야 팬들도 이런 배드 엔딩에 전혀 비난할 수 있는 입장이 못 되는 게 '''아야 스스로도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낸 당사자라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작품이 진행되어가는 과정에서 분명하게 '''"마나카는 내 거야!"'''라고 선언할 수 있었던 기회가 주어졌었음에도 오히려 '''오해가 생길까 두려워해''' 상황을 피하는 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장면이 많았다.][* 심지어 마나카 쟁탈전에서 '경쟁자'였던 자신감 넘치는 사츠키, 그리고 성장형 츠카사 등이 유일하게 시무룩해질 때가 아야가 나설려고 할때였다. 일례로 사츠키는 '아, 아야가 아니야?(마나카가 선택한 여친) 니시노라면 해볼만 하겠군'라는 비슷한 대사가 있었고 츠카사는 이야가 마나카에게 '나랑 얘기해'라고 할 때 뺏길거라는 자포자기에 빠질 정도로 반박자만 나서도 경쟁자들이 내면으로 요동을 치는등 아야의 존재감은 절대적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